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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자 기본교육] 제349기 수습기자 기본교육 참가자 후기(TV조선 이나라 기자)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24-06-03 16:16:10
조회수: 431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길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 </div>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style="text-align:right">TV조선 이나라 기자</div>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iv>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기자는 ‘제너럴리스트’다.”   기자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기자가 된 지금까지도 숱하게 들어온 말입니다. ‘제너럴리스트’는 말 그대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매일 다른 사람을 만나고, 매일 다른 분야를 경험하며, 매일 다른 이야기를 기사로 써내야 하는 기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수식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날씨마저 포근했던 2024년 2월, 9일간 진행된 언론진흥재단 제349기 수습기자 교육은,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한 값진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함께 교육을 듣는 구성원부터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조건이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뉴시스 9명, TV조선 4명, 전남매일 2명, 어셈블리 인사이더 2명, TJB대전방송 2명으로 총 19명의 수습기자가 참여했습니다. 신문과 방송, 중앙과 지역, 종합과 통신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매체의 기자들이 모인 만큼, 저마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커리큘럼 역시 다채롭게 구성됐습니다. 대다수 수습기자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건 보도의 기본을 익힌 박준우 JTBC 기자의 ‘사건사고 취재 케이스 스터디’ 수업과, 기자의 가장 큰 과제인 발제 팁을 배운 남보라 한국일보 기자의 ‘선배에게 배우는 노하우-발제부터 기사 작성까지’ 수업. 방송기자에게 필요한 오디오 훈련을 할 수 있었던 유형서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방송 기자의 발화와 발성’ 수업과, 언론의 역사와 현재를 배울 수 있었던 김지영 동국대 교수의 ‘디지털 시대 현장 저널리즘’ 수업까지.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수업을 통해 기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취재 방식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나경연 국민일보 기자의 ‘데이터 저널리즘과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수업과 이아름 경향신문 기자의 ‘기획보도 케이스 스터디’ 수업,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의 ‘체험에 기반한 저널리즘’ 수업을 통해, 기획보도를 어떻게 구상하고 취재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최재영 SBS 기자의 ‘현장/방송 리포트 작성법’ 수업을 통해 직접 중계 원고를 작성하며 현장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고운호 조선일보 기자의 ‘포토저널리즘의 이해’ 수업에서는 사진기사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강수환 연합뉴스 기자의 ‘선배에게 배우는 취재 노하우-지역 취재와 관련하여’ 수업과 변은샘 부산일보 기자의 ‘지역 취재보도 케이스 스터디’ 수업을 통해 지역 취재의 문법까지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자가 가져야 할 자질과 자세에 대해 익힐 수 있는 수업도 진행됐습니다. 이승환 뉴스1 기자의 ‘자살 보도와 취재 윤리’ 수업과 양숙미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장애인 보도, 어떻게 할 것인가’ 수업을 통해 기자에게 필요한 감수성을 익혔습니다. 정나리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의 ‘언론인을 위한 청탁금지법 이해’ 수업과 임종우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의 ‘언론 보도와 명예훼손’ 수업, 박아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인공지능 활용 윤리’ 수업에서는 취재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신연수 이화여대 국어문화원 연구원의 ‘기자를 위한 맞춤법과 글쓰기’ 수업부터, 최영준 구글 뉴스랩 티칭펠로우의 ‘정보 검색 기반의 취재보도’ 수업,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의 ‘AI 활용 보도자료 등 각종 자료로 자동기사 쓰기’ 수업에서는 실질적인 기사 작성 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된 ‘법의학의 이해-참관 및 이론 강의’와 ‘화재 원인 분석과 흔적 감정의뢰’, ‘교통사고 분석’ 수업 역시 실무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으로 진행된 ‘언론윤리세미나 발표’를 통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직접 정리할 수 있어 의미 있었습니다.   이제 저마다의 취재 현장으로 돌아가게 된 19명의 기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최고의 밑거름이 될 것을 믿습니다. 이곳에서 배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제너럴리스트’로 성장하겠습니다. <div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id="hwpEditorBoardContent">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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